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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수산발전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 개최-수산업이 맞은 위기 알리고 극복 및 발전 방안 제시해 -김철민 의원 “전남 제1의 수산도시 자찬하며 지원조례는 없어” 비판…“지역 미래 성장 동력 발굴․육성, 수산 정책에 반영해야” 최근 수산업이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 자원 고갈, 출하 단가 하락,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지역 수산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3월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수산발전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 수산발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 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수산 전문가 및 수산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상덕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가 ‘학계에서 본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최 교수는 수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정부 지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산업의 위기를 설명하고 해상풍력 개발, 그린뉴딜과의 공존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시준 제주한림수협 전 조합장은 CPTTP 가입,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리 및 원자재가 상승, 젊은 인재 부족 등으로 수산업과 어민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민들 입장에서는 지원보다는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토론자로는 우성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 회장, 김채경 의원, 시 정부 수산경영과장이 나섰다. 우성주 회장은 바다자원 감소, 양식어가 수익률 하락, 바다오염 우려로 인한 이미지 하락 등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어업 데이터 구축, 청년 어업인 육성, 소비자 불안 해소 및 청정 이미지 선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채경 의원은 수산발전 정책연구회 소속 의원으로서 여수시 수산업과 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지자체 주도로 종합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수산경영과장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수산업 정책 방향으로 △어업경영 지원 확대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 △양식어업 현대화·자동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안전한 수산물 판매 촉진·홍보를 들었다. 김철민 수산발전 정책연구회 대표 의원은 “전남 제1의 수산도시임을 자찬하면서 정작 수산업 발전 지원 조례조차 제대로 없는 것이 여수시가 수산업을 대하는 태도”라며 “바다의 자생력만 믿는 나머지 제대로 된 환경평가도 없는 현실”이라고 시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지역이 가진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인지하고 수산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하자”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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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 정신계승’ 심포지엄 개최-2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박람회 사후활용,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 방안 제시 사단법인 여수선언실천위원회(이사장 정금희)가 지난 2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박람회 정신계승,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관계자와 여수선언실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박람회 정신계승을 통한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과 여수만 르네상스, 그린뉴딜, 생명산업 공존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합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상훈 전남사회혁신 네트워크 공동대표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교수는 여수시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금희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해양을 통한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고 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변경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고민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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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백만행동실천위원회,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이재명은 합니다' 시민주도적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에 나서-탄소중립 백만행동실천위원회, 과거를 위한 대선이 아닌 미래를 위한 대선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라며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를 주요 쟁점화 하여 대선 승리를 이루자고 주장 -이원욱과방위위원장, 대통령 후보 중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목표달성 가능한 후보는 이재명후보라고 확신 -탄실련 이소영경남지부장, COP정신을 이어가고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이재명과 함께 합니다 구호가 아닌 저탄소실천운동으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재명과 함께 합니다.탄소중립 백만행동 실천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위원회 강문성·정석만 공동위원장은 국회 과방위 이원욱상임 위원장실에서 출범 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미래세대를 위한 당면과제”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 실현을 위해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등 전국적인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선거기간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좌)강문성 전라남도의회 cop28 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이원욱 국회 과방위 상임위원장 이원욱 과방위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분명 힘들고 어려운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꼭 가야만 하는 길이다. 우리는 항상 도전과 위기 극복 속에서 발전해왔다.”라며 “대통령 후보 중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목표달성 가능한 후보는 이재명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이재명과 함께 가자.”라고 말하면서 시민주도적인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위원회’가 앞장 서달라고 요청했다. >탄소중립 백만행동실천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 진행중 또한 탄소중립 백만행동은 과거를 위한 대선이 아닌 미래를 위한 대선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라며, “이재명 후보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 RE100법과 국제수소거래법 제정안을 발의한 후 법안의 국회 본회 통과까지 이끌어 낸 바 있다.”면서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시민주도적으로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저탄소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탄소중립 백만행동 실천위원회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온실가스 감축 정상보고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지난 14년간 민간주도적으로 BH건의와 2020년 COP28 국가계획확정. 문재인정부의 친환경.신재생 그린뉴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전국지부. 서남해환경센터 등 시민사회단체가 연계하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탄소중립전남행동 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목표달성에 가장 적합한 대권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이기에 이재명 후보와 탄소중립 공약을 적극 지지하며 이재명대통령만들기 동참 할 것이라고 선언 했다. >(우) 이소영 전.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사무처장 이어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위원회 이소영경남지부장은 “경남과 전남 12개 시·군 남해안·남중권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지난 14년간 시민주도적인 기후위기, 온실가스감축 정상보고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를 대한민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COP정신을 이어가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 ‘이재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에 동참하고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를 주요 쟁점화 하여 대선 승리를 이루자고 주장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 공동대표)는 “탄소중립은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앞장서고,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저탄소실천운동이 이루어 질 때 가장 효과적인 탄소중립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대선 이후에도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저탄소실천운동에 동의하는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상임위원장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 김성환 국회의원)가 출범하여 “탄소중립을 능동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새로운 대한민국, 공평하고 정의로운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는 데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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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 21대국회 행정안전상임위 서영교위원장 고문 위촉패 전달-2050탄소중립실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기후위기대응 온실가스감축사업 적극 지지 -국가의 한국형 그린뉴딜 경제.사회 녹색전환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가 함께 협력해야 -지난 6월, 여순사건특별법 통과에 여·순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눠 행복하다 -탄실련, “시민대상 탄소중립 실천 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 ▶ (좌)서영교국회의원 (행전안전상임위원장) (우) 강문성 전라남도의회 의원 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련)는 국회의사당 본관 행안위 위원장실에서 서영교위원장에 고문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20년 7월25일 재능기부환경모니터봉사단체 ECO-PLUS21에서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로 명칭 변경하고, 기후위기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 동참 캠페인을 전국으로 홍보.확산하는데 도움과 협조한 21대국회 서영교 행안위위원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영교 행안위위원장은 “국가의 한국형 그린뉴딜 경제.사회 녹색전환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여수에서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여수를 중심으로 전국 29개 지부.지회를 연대하여 시민 주도적으로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생활 속 저탄소 실천 운동을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지금의 기후위기를 우리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탄실연 활동에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여순사건을 지난 2020년 7월25일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 발족식장에서 권오봉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국회의원께서 여순사건특별법을 통과 되도록 행안위에서 도와달라는 말씀에 알게 되었다.” 라며 “올해 6월, 통한의 아픔이 시작된 지 73년,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되면서 여순지역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되어 행복하다”면서 “73년 만에 여러분의 한을 풀었다, 살아서 보셨어야 했는데 늦어서 죄송하다”고 거듭 말하며, “16대 국회에 발의돼서 21대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서영교가 아닌 모든 사람 마음 속 같은 마음이 해낸 일”이라며 “이제라도 한을 푸시기를 간절히 서원 드리겠다”고 밝혔다. ▶ (좌)서영교 21대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우)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 탄실련 자문위원으로 감사패를 전달한 전라남도의회 강문성도의원은 “탄실련과의 인연은 특별 한 것 같다”라며 “20년 동안 이룰 수 없었던 역사적 쾌거를 이뤘다”면서 “한 맺힌 억울함을 풀고 보상과 시행령 마련 및 명예회복이 하루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실연 김영주 회장은 “탄실연은 지난 7년 동안 ECO-PLUS21로 어린이·청소년환경지킴이양성 및 시민환경기자단 육성을 지속적으로 해온 단체이다. 앞으로는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등 탄소중립계획 수립·추진을 하고 환경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하며, 시민대상 탄소중립 실천 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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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여수산단 산업체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 개최- 8일 여수산단 산업체의 2050탄소중립 위한 대책 강구 토론회 진행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YMCA는 최근 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설정에 따른 여수산단 산업체의 2050탄소중립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토론회를 60여명의 기업체와 학계, 공무원,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2월8일(목) 오후3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2017년 여수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5,054만톤(이산화탄소기준)으로, 2007년 3,140만톤 대비 약 62%가 증가한 가운데 정유와 석유화학 산업체의 탄소감축은 기업에게만 맡기기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방안을 찾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중앙대학교 김정인교수는 “정유.석유화학은 당장의 현재 고용영향은 없지만, 탄소기반의 연료,원료를 친환경전환에 주력하고, 자원순환정책과 CCUS(탄소포집활용저장)로 바꿔 탈탄소기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기후에너지산업 전담부서개편, 핵심연구개발지원강화와 여수녹색창업은행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연구개발 지원, 여수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대기업의 디지털특허기술을 중소기업등에게 무상양도하는 친환경 기술나눔 확산과 여수산단의 그린뉴딜 특구지정, 체계적인 바이오연료와 수소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전문인력의 육성과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여수산단산업진흥원’ 설립등 다양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한국에너지공단 임석기팀장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18년 대비 14.5%의 탄소배출을 더 줄여야 하는 산업분야 감축목표로 인해 여수산단은 납사를 바이오납사인 친환경원료 전환과 자원순환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원료 활용 확대정책, 2050년까지 전기가열로 도입등 연료전환과 바이오납사등 원료전환을 통해 73%를 감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수산단 기업들은 ESG경영강화, RE100참여, 과감한 저탄소투자와 정부지원정책을 통한 탄소감축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황민진 전남대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에서 전남대 문영수 연구교수는 “여수시 전체 탄소배출량중 여수산단은 직접배출량의 93.7%, 간접배출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영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이행평가가 매우 중요하며, 석유화학산업의 온실가스 저감 4대목표인 설비와 촉매를 통한 공정개선, 수소나 바이오납사 연료 대체, 에너지원의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등은 기술과 상용화를 수반하기에 여수시2050탄소중립을 위해 기업체의 노력과 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두 번째 지정토론으로 나선 LG화학 정동훈 환경팀장은 “LG화학은 업계 최초로 2050탄소중립 선언으로 RE100과 바이오매스발전소전환, NCC공정의 전기분해로 및 수소연료전환등을 통한 탄소배출저감기술, 플라스틱제품의 리싸이클링 생태계구축, 바이오플라스틱등 3가지 탄소감축방향을 정하였지만, 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세 번째 토론인 사)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 김진영박사는 “산업체의 탄소감축은 정부정책이 우선되고 기업이 뒤따르는 형국인데 기업과 같이 산업 탄소감축정책을 강구해야 하며, 에너지원으로 할 수 있는 태워서 버리거나 타지역으로 버리는 부생가스나 폐열, 폐플라스틱, 수산분야 폐기물, 태양광폐모듈등 기업이 버리는 에너지원을 재활용하는 가칭”여수석유산단 자원재활용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 또한 여수산단의 낭비되는 중.저열원을 지역사회가 이용하기 위해서는 배관망과 전환설비를 국가나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나온 사항등은 정부와 여수시에 정책 제안을 하고, 향후 정부가 산업체 탄소저감에서 제외하고 있는 여수산단의 폐열원을 지역사회나 기업내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후속 토론으로 진행하여 여수산단이 정유,석유화학 산업계로서 다양한 탄소저감대책을 강구하는 방안을 찾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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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후 공중전화박스가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소로 '변신'-지난 2일 케이티링커스(주)와 공유배터리 충전소 구축 업무협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오토바이 소음 및 매연↓‧쾌적한 주거 환경↑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케이티링커스(주) 장영민 호남본부장과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공유배터리 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케이티링커스(주) 호남본부(본부장 장영민)와 손잡고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여수시는 케이티링커스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2050’ 실현과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이날 협약에 따라 케이티링커스(주)는 공유배터리 충전소 설치와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고, 여수시는 그에 따른 인‧허가 등 제반 행정사항 협조와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티링커스는 내년에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소 5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후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공유배터리 충전소는 충전 시간이 4시간이나 걸리는 데 비해 주행거리가 짧은 기존 커넥트 충전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했다. 노후 공중전화박스를 활용한 배터리 교환형 충전부스를 설치해 소요시간을 30초로 단축함으로써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증가된 배달 오토바이 소음 및 매연 문제로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전기이륜차 활성화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공유충전소 구축이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시책은 관내 전문배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전기이륜차 구매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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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COP28 유치포기 '정부 규탄'-해명 없을 시 청와대 등 항의방문, 규탄시위 등 시민 저항운동 전개할 것 ▲ 지난 2019년 12월 16일 오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머플러 퍼포먼스를 하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다짐하고 있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에 대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을 이렇게 식은 죽 먹듯 어기고 해명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실망을 넘어 깊은 분노마저 감출 수 없다”고 규탄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21일 정부 규탄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2008년부터 13년간 COP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해 왔다”면서, “2012년 18차 총회 유치를 추진하던 이명박 정부가 개최결정일 하루 전에 카타르에 양보하더니, 이번에는 문재인정부가 이렇다 할 배경 설명도 없이 덜컥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극복을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만이 해법이며, 이를 대한민국이 선도할 수 있도록 이미 13년 전에 COP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하고 주장해 왔다”고 주창했다. “2023년 총회를 탄소배출 최다지역이면서 천혜의 환경을 함께 갖추고 있는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실현과, 소외된 남해안지역 균형발전, 망국적인 동서갈등해소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둘 절호의 기회였다”면서 아쉬움을 표명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선언은 진정성과 신뢰를 잃었다”면서 정부의 응답을 촉구하고 나섰다. “첫째, COP28 일방적 포기를 선언한 정부는 그 이유와 배경, 향후대책을 해명하라, 둘째, 정부의 2050탄소중립, 2030탄소저감 목표조정 약속에 대한 진정성과 구체성이 담긴 실천계획과 국민참여 방안을 수립 제시하라, 셋째, 정부의 성실한 응답이 없거나 변경만 되풀이할 경우 청와대 및 정부유관부처 항의방문 및 규탄시위 등 시민 저항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정부는 COP28을 아랍에미리레이트연합(UEA)에 양보하고 COP33유치를 공식 발표했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과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 모여 유치활동을 펼치면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 (아래)참조 :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포기 규탄 성명서 전문 문재인정부의 탄소중립선언은 진정성과 신뢰를 잃었다 2050탄소중립선언과 그 실현을 위해 그린뉴딜을 떠들썩하게 발표한지 1년 남짓, 그도 부족해 2023년 아시아개최예정인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대통령이 직접 세계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선언한지 불과 넉 달 남짓해 대한민국외교부가 COP28을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였노라고 담담하게 발표하였다. COP28과 7년 후 열릴 COP33을 교차지지하기로 했다는 허무맹랑한 꼬리말 외 어떤 설명도 해명도 없는 몇 줄짜리 보도 자료가 전부다. 우리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극복을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만이 해법이며, 이를 대한민국이 선도할 수 있도록 이미 13년 전에 COP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하고 주장해 왔다. 이에 화답하듯 2012년 18차 총회유치를 추진하던 이명박정부가 개최결정일 하루 전에 카타르에 양보하더니, 이번에는 문재인정부가 이렇다 할 배경설명도 없이 덜컥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고 말았다.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을 이렇게 식은 죽 먹듯 어기고 해명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실망을 넘어 깊은 분노마저 감출 수 없다. 이런 정부가 아무리 탄소중립이니 그린뉴딜이니 현란한 정책을 앞세우면서 국민참여를 호소한들 어떤 국민이 이를 믿고 따를 수 있을 것인가. 이는 결국 기후악당이라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국민을 현혹하고 뒤통수를 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COP는 10여일 열리는 행사를 넘어서는 의미 있는 최고의 기후의사결정 기구이다. 교토의정서, 파리협약과 같은 전 인류, 모든 국가가 함께 실천을 약속하는 유엔3대 협약의 하나로 이를 개최한다는 것은 이 시대 기후문제대응의 선도국에 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총회를 탄소배출최다지역이면서 천혜환경자원을 함께 갖추고 있는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1)대한민국탄소중립실현, 2)소외된 남해안지역균형발전, 3)망국적인 동서갈등해소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둘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명분과 실리에 동의, 전국 12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의 지지를 등에 업고 지난 13년을 한뜻 한마음으로 유치운동을 해온 우리 유치위원회는 정부의 어이없는 국민무시와 뒤통수치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하고 정부의 성실한 응답을 촉구한다. 1. COP28 일방적 포기를 선언한 정부는 그간 이를 약속했던 국민들에게 그 이유와 배경, 향후 대책을 조속히 해명하라. 특히 이 제안을 최초로 했으며, 문재인정부의 그린뉴딜정책 환영성명서발표(2020.6), COP28 유치선언 환영성명서발표(2021.6) 등 오직 충정어린 진정성으로 유치운동을 해온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및 경남, 전남 12개 시.군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향후 정부대책을 밝히라. 2. 외교부가 밝힌 아랍에미리트와의 COP33 교차지원약속은 COP28포기의 이유도, 변명도 될 수 없는 허구이다. 7년 후 어떻게 될지 모를 상황을 담보로 눈앞의 과제를 속절없이 놓아버리는 정부를 절대 신뢰할 수 없다. 차제에 정부는 2050탄소중립, 2030탄소저감 목표조정 약속에 대한 진정성과 구체성이 담긴 실천계획, 국민참여 방안을 수립, 제시하라. 3. 우리는 분노와 허탈을 누르고 제시하는 이 정당한 요구에 대해 정부의 성실한 응답이 없거나 변명만 되풀이할 경우 기후악당 대한민국의 오명을 벗을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 향후 모든 정부기후정책에 대한 신뢰를 거두고 청와대 및 정부유관부처 항의방문 및 규탄시위 등 시민저항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 2021. 10. 21.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 집행위원회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 진주 사천 산청 하동 남해 고성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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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부는 COP33 반드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 약속해야'-18일 정부 COP28 유치 철회 발표…"COP33 유치 위해 다시 뛸 것" ▲ 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에 대해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남해안 남중권 주민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참여를 외면한 정부는 주민들의 실망감을 보상할 수 있도록 COP33이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약속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에 대해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남해안 남중권 주민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참여를 외면한 정부는 주민들의 실망감을 보상할 수 있도록 COP33이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약속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이날 오전 정부는 COP28 유치를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양보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2028년에 개최예정인 COP33 유치를 공식 발표했다. 권 시장은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2008년부터 지난 13년간 COP 유치를 위해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정부에 건의해 왔다”면서 “100만인 유치서명운동, 읍‧면‧동별 유치위원회 구성, 1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COP28 유치위원회 활동, 각급 기관들과의 유치지지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유치활동으로 광범위하게 혼신의 힘을 다했던 지역민들의 수고에 위로와 아쉬움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시는 2028년에 개최예정인 COP33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다시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의 ‘COP28 유치 철회’ 에 대한 여수시 발표문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와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저탄소 도시조성을 위한 시민 녹색생활 실천’, ‘온실가스 자율감축 지역행동계획 추진’과 여수국가산단 주요사업장들과 ‘자발적 청정연료 사용협약’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더 성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컨벤션센터도 추가 건립하고, 어떤 국제행사도 개최 가능하도록 MICE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는 198개 회원(196개국, EU, 교황청) 총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과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이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유치활동을 펼치면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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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여수시의원 "시민중심 지역주도 탄소중립이 먼저"-주민 참여하는 '탄소중립 전환마을' 운영 제안 > 백인숙 여수시의원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형성 방안으로 시민들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전환마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백인숙 여수시의원은 지난 7일 제214회 임시회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중심 지역주도 그린뉴딜’로 가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 지방정부가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고, 정책 시기 초기에는 사회 전체의 인식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광역·기초 지자체가 주민과 협업한다면 빠른 시간에 탄소중립의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정과 마을부터 변화한다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정책 추진의 공감대가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탄소중립 전환마을’의 세부 실천방안으로는 공공건물 옥상 등에 마을 햇빛발전소를 만들어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 사회적 경제와 녹색 일자리를 연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모델 등을 제안했다. 하동군의 경우 탄소중립 청정벨트 완성을 목표로 11개 마을을 탄소 없는 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5곳이 경남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백 의원은 “COP28 유치에 나선 여수시는 특히 시민실천활동이 필요하다”며 “기후해설사 등을 활용해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지원단을 만들어 탄소중립 전환마을을 시범적으로 준비해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시는 환경도서관이 있는 여서·문수지역 마을부터 시발점을 놓아봤으면 한다”며 “환경도서관을 주민참여형 환경교육의 메카로 만들고 탄소중립마을의 구심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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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성공을 위한 '영호남' 역할 분담 논의-남해안·남중권 유치위, 합동 워크숍, 유치 당위성 기관 협업 구축키로 COP28 유치성공을 위한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이 지난 6일 진주시 동방호텔 골드룸에서 남해안남중권 유치운동 전략 수립 및 유치성공을 위한 역할 분배와 협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논의되었다. 이날 워크숍 주요 내용은 유치 타당성 및 유치 성공 전략에 대한 발제. 기관별 추진 상황 발표 및 협업 컨트롤 타워 구축 및 정리, 기후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현지 탐방과 유치 홍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경남.전남도의회 성연석.강문성 COP28특위위원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특위위원장. 이상영 진주시의회의장, 이주홍 남해군의회의장,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 송영현 고흥군의회의장, 경남도.전남도.여수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전남의 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 경남의 진주.산청.하동,산청,사천,남해)은 지난 2019년 12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 조세윤(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 자문위원장) ‘COP28 왜 남해안·남중권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 조세윤(COP28 유치위 자문위원장)은 “COP28은 한국에서, 그리고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야 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남해안·남중권에서 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호남 12개 시.군은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기후변화 이슈 논의에 최적지인 동시에 그린뉴딜 선도지역이다“라고 주장했다. > 류중구(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 자문위원장) 이어 ‘유치성공을 위한 전략과 각 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류중구(COP28 유치위 자문위원장)은 “유치지원을 위한 각 지자체의 조례지정과 청와대, 국회,정부 관련부처 방문을 통한 여수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토론회 개최, 영호남의장설명서 발표 등을 제안했다. > 강문성(전라남도위회 COP28특별위원회 위원장) 특히 전라남도의회 강문성도의원(COP28특별위원장)은 “UAE 아랍에미레이트가 COP28 유치 의사를 밝혀 대한민국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지난해 7월 이후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 부산시 등이 국내 유치전에 뛰어들어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여수시민은 다들 어렵다고만 했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관이 아닌 시민 주도적으로 성공 개최하였던 저력이 있다. 경남과 전남의 12개 시군이 힘을 모은다면 COP28 유치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서 공식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기후변화를 논의로 하는 컨퍼런스이다. UNFCCC에 소속된 나라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당사국총회 또는 COP(Conference of Parties)라고도 한다.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컨퍼런스를 가졌으며, 올해 11월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COP26 회의가 열린다. 김영주 기자